일상(일기닷!)/티스토리 일상

[티스토리 일상] 초대장 이야기 #04 - 나름대루

예예파파 2010. 3. 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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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시 이메일은  dokgavi@hanmail.net 그의 다짐은

다음블로그에 연습삼아 조금 올려 놨는데 백업기능이 없어 글올릴수록 뭔가 불안해지더라구요~ 죽는날까지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블로그를 잠시 보면 두딸의 아버지십니다. 두딸은 아버지께서 말을 한 것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이심을 알고 있을까요..-_-

2008년 한해 한달정도 블로그를 운영하시고 그만 두셨습니다. 그나마 사진을 무진장 올리셔서 스크롤 압박을 느끼게 하셨으나 그것이 다..입니다.

나름 딸을 사랑하셔서 아토피에 관한 글도 올리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셨습니다. 만든 날짜보다 앞선 날짜는 아마도 티스토리 기능의 날짜 앞당기기를 쓰신듯 합니다. 게다가 취미로 버섯도 키우시는 기염을 토하십니다.



타이틀도 센스 있으신 나름대루 입니다 나름대로 한달간 열심히 노력하셨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자신의 취미 여가생활을 적으며 자신의 일상을 드러내는 것인 만큼 어떻게 강요하라고 할 만한 것은 못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책임져야 할 말과 함께 받은 초대장은

단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일까요.. 이런식의 블로그가 남아 돈다는 것은 서버의 낭비와 함께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이들의 노고를 깎아 먹는 일이 아닐까 홀로 고민해 봅니다.

http://dokgavi.tistory.com 그 분의 주소입니다. 필이 생기시는 분은 격려의 방명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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