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사이버 머니는 엄연한 자산?

예예파파 2007. 1. 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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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산업 개발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온라인 게임 아니템 현금 거래 규모는 약 8천 307억원 인터너세 아이템 중개 거래 사이트를 통해 약 6천 692억원, 직거래로 1천 615원이 거래 됐다. 국내 게임 아이템 현금 거래 관련 중개 사이트는 130여 곳에 달한다. - 부산일보


 싸이버 머니를 단순히 게임등을 통해서만 얻은 노력에 의해 얻어진 것이라 생각 한다면 한쪽만 보는 것이다. 게임에 접속하기 위한 PC방료(유료 게임) 교통비, 인건비, 전기세 게임을 하기 위해 소비된 운동량과 높아진 스트레스, 시간 등..어찌 보면 모든 일반 지식의 총망라로 이루어진 가치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공간의 화폐는 다른 가상 공간의 유저의 즐거움을 위해 또는 그것을 이용해 한탕을 하기 위한 사기꾼 등에 의해 오프라인으로 뛰쳐 나와 활개를 치고 있다.
 
 객관적 입장에서 게임과 인터넷을 이해하는 멀티미디어 공학도의 입장에서 충분히 납득 할 만한 현상이다. 그러나 크리스천의 입장에선 고려 해 봐야 할 듯.
물질이라는 것은 단지 자신의 즐거움, 기쁨만을 누리기 위한 수단이 아닌 많은 이들을 영화롭게 하고 무엇보다 주님께 영광 돌려야 하는 것이다.
 가상공간의 판타지 인물들과 메카닉의 전쟁에 퍼즐, 도박에 심취하여 그런 심령으로 돈을(어떤 수단이 되었든) 벌게 된 이들이 그 돈으로 자선을 한들, 헌금(?)을 한들 그들의 아름다운 영성(?)으로 낸 돈이 아름답게 쓰일 것인가? 이것은 생각 해 볼 문제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딤후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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