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새벽을 마치고 묵상을 한 후에 아내와 2시간정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여전히 서로를 잘 알지 못함에 울었고 여전히 서로 아파함에 울었습니다.
세상의 악함에 쉽게 휘둘릴 정도로 건강하지 못함에 울었고
그 건강하지 못함을 깨닫지도 못했음에 울었습니다.
(시 73:26)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오 영원한 분깃이시라.
나는 원래 무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무능함은 존재의 무능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절실히 알게 됩니다.
약하기 때문에 성장하여 바른 길을 갈 방향을 잡는 시작이 됩니다.
약하기 때문에 주님 손 꼭 잡고 천국 길을 갑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으로 나의 연약함은 강함이 됩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왔음을 인정하였기에 지금도 살아갑니다.
그 살아감 가운데 나는 예수를 드러내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당신과 살아가게 하소서.
728x90
반응형
'일상(일기닷!) >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보내 달라고...아프다고.. (2) | 2024.10.18 |
---|---|
가치 없는 삶 -> 지식의 저주 -> 폭언 듣는 삶 (0) | 2024.10.09 |
나의 무능함, 내가 죽어야 결말이 날까? (0) | 2024.09.30 |
중고로운 평화나라가 아니더라도 도용은 있다?! (1) | 2024.09.27 |
나의 글이 계속 일하던 건에 대하여(기록용) (2) | 2024.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