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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욜의 짧은 서평 14 - 황농문 . 몰입

예예파파 2023. 5. 1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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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자신의 일에 몰두하여 능률을 올리고 싶고 제대로 일을 치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 책에 의하면 엔트로피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우리 식으로 말하면 정신이 쉽게 산만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집중 할 수 있을까? 아니 그 이상이라는 몰입은 도대체 뭔가?

이 책을 읽어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몰입을 경험 했습니다. 게임을 하거나, 주시을 하거나, 자신이 진짜 빠져 들만한 뭔가를 할때에 가볍든 무겁든 사람은 몰입에 빠져듭니다. 문제는 이것을 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잘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은 순간적으로 사람을 몰입하게 하지만, 빠져 나오는 순간 바로 끝나버립니다. 성과도 없고, 효과도 없습니다. 오히려 후유증이 있다면 더 할 뿐입니다. 

그러나 몰입에도 문제가 있으니, 어떤 내용보다 이 내용이 생각나는 것이 가족과의 관계 사회적 관계가 온전한 사람이 몰입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에 처한 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몰입을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자신 혼자 일하지 않는 이상, 가족이나, 직장에 반드시 양해를 구해야 할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관계도 좋지 않고 성과도 좋지 않고, 사회적으로 인정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몰입은 위험한 도구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 관계의 바른 정립이 먼저 된다는 점이 참 마음에 와 닿는 얘기 였습니다. 

 게다가 몰입이 종교적으로 묵상이나, 기도에 가깝다는 얘기에 결국 한 것에 깊이 집중하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닌가 한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보통 기독교에서는 깊이 기도한다. 깊이 묵상한다, 말씀을 깊이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 것이 어찌 보면 일상이고 그렇게 해야 적어도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준비가 됩니다. 기도를 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얘기드리지만 그렇다고 명상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제 입장에서 몰입은 언제나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공부를 하고, 세상의 학문에 대해 공부할때는 참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나 수학이나 물리, 철학은 여전히 다가서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이 문제에 대해서 몰입하고 공부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생각 없이 일으킨 행동들은 결국 나쁘게 그르치거나 실제로 계획했던 일과는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의외로 생각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쉬면서 생각하고, 자면서 생각하고,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는 행동들을 매우 어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얘기지만, 뇌도 신체의 일부이고 당연히 쓰지 않으면 퇴화 됩니다. 그렇기에 몰입의 기초 중에 기초인 생각을 한다는 것을 두려워 하면 안됩니다. 생각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 지식이 있어야 하지만 그것은 생각이 바탕이 된 다음에 되어야 하기에 넘어 가렵니다. 

그리고, 몰입에 들어가려면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정확하게는 매일 운동이 몸에 가해져야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몰입에 들어가더라도 아니 잘 들어가는 훈련이 되었더라도 빠져나오기가 힘들고, 절제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오히려 운동을 통해 자신의 체력을 키우고 운동을 통해 온몸의 근육을 활성화 시키는 훈련이 되면 도리어 몰입에 잘 들어가고 잘 활용하고 컨트롤이 가능한 준비가 됩니다. 사실 운동은 모든 활동의 기초가 됨으로 운동을 필수 인듯 합니다. 저도 10년간의 장벽을 깨고 이제서야 PT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몰입 중에 한 방법인 천천히 생각하기는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검색이나 GPT만 돌리면 원하는 결과를 얻는 세상에서 자신의 머리를 돌려 깊이 그리고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천천히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하는 훈련이 된다면 분명히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평소 행동에도 급하게 움직이는 것 보다는 보다 심호흡을 하고 침착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몰입은 단순히 자기 계발에만 이득이 있지는 않습니다. 철학이나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데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상대방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며 그의 장단점을 깊이 생각하여 그 사람과 교류하는 장을 열어갈 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어찌 보면 몰입이라는 것은 특별나다기 보다는 좀더 생각을 하며 살아가며 자신의 길을 꾸준히 열어가는 하나의 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공부 하며 몰입이나 집중으로 한단계 나아가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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