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소소한 자료&홍보

'석기시대'라 알려진 맛집의 실체

예예파파 2020. 9. 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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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에 있고 아는 사람은 안다는 오향장육과 군만두를 파는 집 이다.

맛집으로 알려져 있고 손님들이 많이 와서 성황을 이룬다. 저녁 시간대 부터 이후에 사람들이 식사후..가정집에 근처에

즐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끽연을 꺼림 없이 즐길수 있는 곳이다. 다른이에 대한 배려를 생각해 주지않는 분들이 

제법많이 찾는집이다. 주변에 금연이란 포스터 스티커는 의미가없다.  중구청에서 붙여 놓았음에도말이지..

주인성함이 석기라서 석기 시대라고 지었다고 한다. 인기가많은 집이라 이전까지하게 되었는데 나는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드디어 너구리 잡는 집이 하나 옳기는구나...

아이들키우는입장에서 인체에 무익한 담배연기를 거침없이 집 앞에서 뿜어 대는사람들정말이해가 되지

않는다.

앞서 말씀드린 주인장도 담배를 점심부터 저녁 까지 줄창 피워대시는 것을 종종 본다...와...저 손으로 그 음식이?

주변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위생이 그리 좋지가 않단다. 근처에 살기에 더 잘 알고 오래 봤기에 아는 것이겠지..

나도 몇번 먹고 그만두었다. 아무리 맛이 좋다해도 위생이그리 엉망인데...그리고 그실체를 오늘보게 되었다.

이전을 한 후 딴 업체가 들어 온다고 리모데링 중이라 비어 있는데 이제 자신들을 가리던 주방기구가 없어지니 

꾸역 꾸역 자신의구역을 벗어나는 무리들이 있었으니 바로...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거나 계속해서 문을 통해 꾸역꾸역 나오고 있는 바퀴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퀴약을 들고 뿌리기도 하고 밟아 주기도 했다.

사진은 작게 찍고 자세히 찍지 않았다 거의 극혐 수준이라...수십마리의 바퀴벌레가 한곳을 장악하고 있는 모습은 가히...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아니..저정도의 바퀴가 있었단 말야? 한가게에? 도대체 방역을 어찌 했길래...

한 10여분간 이친구들 없애보려 고군 분투도 해보고 119에도 전화를 해봤지만 허사...

결국 돌아왔는데 나중에 외출을 하며 확인해 보니 깨끗이 치움..

온 동네 사람들이 봤는데 처리가 될까 모르겠다. 그나마 이전을 하고 나서는 깨끗한 음식을 먹을수 있을까...

물론 나는 안먹을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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