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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면 정말 뭘 해야 될지 모를떄가 많습니다. 특히나 혼자 있을때가 아니라 어린 자녀들과 있을때는 많은 고민이 됩니다.
저는 두딸이라 조용조용 크기도 하지만 신나게 놀때는 온 방을 넘나들며 놀다가도 조용조용 책상에 앉아 놀기도 합니다.
그중에 아빠랑 하는 조용한 놀이가 있는데요.
인형놀이도 있고, 책 읽어 주기도 있고 하지만 첫째가 제일 좋아라 하는 놀이는 그림그리기와 색칠하기입니다 컬러링이라고도 하죠.
예전에는 혼자 열심히 하다가 최근에는 아빠를 불러 같이 앉아서 색을 분담해서 색칠하자고 합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기에 분위기 봐서 여기 저기 색칠해 주면 됩니다.
둘째랑 하는 경우는 여기 저기 자기가 원하는 위치와 색깔이 뚜렷하기 떄문에 조심스럽게 색칠해야 합니다.
어제는 외출을 하기 전에 첫째와 열심히 컬러링을 했습니다.
원래 세일러 문은 제가 할려던 건데 맘에 든다고 쏙 들고 갔습니다.
니즈폼이라는 서식 판매처에서 다양한 컬러링이 있더군요 자주 애용중입니다.
처음에는 와 이런 복잡한 걸 좋아 할까 했는데 당당하게 이것 하자고 하더니 열심히 색칠하더군요.
확실히 느끼는건 아이나 어른이나 익숙해지고 계속하다보면 실력이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혼자 컬러링 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입니다.
아트젬이라는 분의 그림인데 컬러링을 해 봤습니다. 하..언제쯤 잘 할까 고민입니다.
여하튼 본업이 돌아오기 전에 많은 체력을 비축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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