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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올만의 해운대

예예파파 2012. 9. 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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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봤는데 다른이들의 평가와는 달리 재미지더구먼..왠지 헐리우드 도둑물을 따라 해서 구성을 했지만 그래도 어설프지 않은 느낌이랄까..


여하튼 영화를 거기서 본 김에 해운데 구경에 들어간 주인장..


부산 토박이지만 여전히 저 정체모를 건물들에 대한 관심이 없다..알아 볼 생각이 없는 -_-



날씨가 조금 흐린 탓에 인물 사진을 찍기는 좋았으나 건물이나 배경을 찍기에는 광량이 조금 부족했다..그렇다고 장비나 실력이 어마어마 한 것도 아니라 ㅋ(그냥 감각 잃었다고 솔직하게 얘기 하지 그러니..-_-)


수영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보고 (옆에 수영금지란 표지가 있음에도 말이지) 놀래고 한산한 거리를 보고 놀래고..내가 그 시간에 해운대에 있었다는 것에도 놀래고..


이쁜 수동 오토바이..ㅎㅎㅎ


동백에 걸어 가 볼려다가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 패스..(뒤의 스케줄이 어마어마 했거든..)


이제 곧 이곳도 겨울 바다가 되는 것인가..수영도 제대로 못해본 여름인데 T_T


카메라의 생명은 렌즈인데..오래쓴데다가 태양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은 곳에 주로 간 탓인지 UV필터가 거의 타버려 벗겨졌다 문제는 주인장의 게으름..(카메라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군..) 미안하다 너에게 투자할 돈을 좀 고민을 해 보마..


근데 아무래도 수영금지는 장식인 것 같단 말야..다 수영하고 있더구먼..



엔젤인 어스 분위기는 참 좋은 곳인데..유리창이 안닦여 있고 군데 군데 스파이더맨이 왔다간 흔적이 있어서 예민한 사람에겐 놀랠 장소더군..별로 상관안하는 1인이지만. -_- 셀카놀이 삼매경 중..


소문만 듣고 처음 가본 불고기 브라더스라는 곳.. 이곳은 일반적으로 파는 불고기를 좀더 고급스런 모습으로 변화해서 여성들 취향에 맞게 우리나라 레스토랑 분위기를 돋구는 느낌을 강조한 브랜드..인것 같다..(광고 아님)


반찬도 깔끔한 편이었고..프랑스 요리를 먹어 본적이 없는데 요리 만화에서 나올 만한 자리매김이 있길래..호..하고 감탄사가 나옴..(평소에 요리점을 간적 없지?!..아..아니 그런게 아니고 -___-)




간단하게 비빔밥을..먹었..일단 고기가 안질기고 야채도 신선한 편이고..고추장은 맵고 (응?)


그리고 그날도 다이어트에 대한 열정은 불타 올랐다...그러고 보니 잠시 소나기가 내렸던 것 같다..우산을 꺼내려다가 동강나 버렸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니었기에


감사했다. 비가 타이밍 맞춰 내린다는 것은 축복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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