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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죄를 이끄는 것은 나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속삭임일까? - 심령탐정 야쿠모

예예파파 2011. 1.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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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면서 각자의 기질 각자의 짐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것이 소위 말하는 원죄일 수도 있겠고, 몸의 불편함일 수도 있겠고, 장애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각자의 개성이 다르듯 각자가 진 짐의 무게도 사람이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눈에 띈다고 해서 자신이 싫다고 해서 자신이 모르는 미지의 기분 나쁜 것이 다른 이에게 있다고 해서 그것을 꺼릴 수는 있지만 

판단할 자격이 그들에게는 있는가?

그리고 사람이 짓는 죄는 남이 부추켜서인가 아니면 자신 안에 이미 있는 죄의 본성이 어떤 스위치가 계기가 되어 일으켜 지는 것인가 

아니면 또다른 무엇인가..

이 작품에 나오는 잘못을 저지르는 이들은 다 맘속에 아픔이 있다. 그것은 그저 살아 있을때에 받는 것이 아닌 소중한 이들의 죽음 이 세상에서는 이어지지 

않을 것에 대한 아픔이 있는 이들이다. 그들은 소중한 자녀를 잃었으며, 아내를 잃었으며, 그것을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이 아닌 것에 촛점을 맞추어 다른이들의

생명은 생각치 않기에 다른이의 죽음을 기대한다. 

남과 다른 것을 가지고 태어난 이를 선입관 없이 바라 볼 수 있는 이와

야쿠모, 남과 다르기에 따돌림을 받으며 강제로 태어났기에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죽이려 한 것에 상처로 살아가던이 (야쿠모는 구름이 첩첩이 쌓여 있음을 의미한다.태양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을 의미 8개의 구름?)

그리고 그들속의 욕심을 이용해사람의 죄를 쉽게 바깥으로 끌어 내어 그들을 죄의 현장으로 돌아가게 하는 이

태어나기 힘든 상황에서 태어나 온갖 미움과 박해속에 자라 증오를 사랑하게된 이


심령 탐정이라고 해서 전형적인 요괴 퇴치 같은 내용은 아니다. 오히려 이 애니가 집중하는 것은 범죄가 일어나기전의 인간의 본 모습이 무엇인가? 과연 그들은 남에게 떠밀려 죄를 

짓는 것인가 원래 그들의 속에 있던 죄가 계기로 눈을 뜬것인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배경은 암울했지만 서두 그래도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애니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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