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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있다 중학교때 알게 된 친구인데 오래 떨어져 있다 만나도 누군지 알아보고
부르면 가고 더운 폭염이 내려 쬐어도 사진 찍으러 나가자고 하면 기꺼이 나가는 그런친구.
어제 모처럼의 휴가라고 해서 그렇게 따라 갔다..이리저리 찍으며..
찍은 사진들은 크리에이션에 모셔 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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