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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2

어쩌다 가족 00 - 벛꽃놀이

결혼식 장례식들이 연속으로 있어서 뻗어 있었는데 문득 벗꽃이 떨어질때가 다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3공주와 함께 부랴부랴 밖을 나섰습니다. 마침 근처에 벛꽃을 만끽할 장소가 있어서 차를 몰고 갔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한가 봅니다. 이때 아니면 놓친다 싶으니 많은 분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밤에 보니 운치가 있습니다. 그저 신난 3공주 아빠는 마침 줌으로 수업을 해야 되서 사진을 잘 못 찍어 주니 딸들이 나서서 찍어 댑니다. 겨우 한장 찍은 1공주 사진... 봄이 시작되고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올만에 식사도 하고 빙수도 먹고, 벛꽃 구경도 했습니다.

어쩌다 구미 00 -주차와 주행

구미로 온지 이제 몇개월이 되어 간다. 그런 가운데 40년 이상을 살던 부산과는 차이가 많이 남을 느낀다. 일단 구미라는 자체가 공단으로 이뤄진 도시라 부산의 일부 공단 지역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특히나 제일 많이 느껴지는 것은 차와 관련된 일이다. 생각나는대로 한번 적어 본다. 1. 주차 아무곳에나 주차가 가능하다. 갓길에 대든 남의 가게 앞에 대든 다른 차가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둔다면, 오버해서 도로에도 대어도 된다. 재미있는 것은 다른 차를 위한 배려가 있어서 어떻게든 차는 갈 수 있다는 거다. 부산은 막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다면, 예의 그런거 없다. 다른 차가 나갈 수 있든 없든 자기가 대면 그만이고 전화번호 조차 없다. 일반적으로 부산 같은 경우는 차를 대면 안되는 곳에 대면,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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