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40초 한탄

예예파파 2021. 10. 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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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이나 성경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40 초반이 되어서야 세상 헛살았구나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많은 이들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이라니
내가 얼마나 사람에 관심이 없었고 나 만 생각하며 살아 왔던가를 생각해 본다. 
물론 그렇게 키워진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과거가 참 후회스럽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람을 사랑하고 끝까지 사랑했던 예수의 말씀을 전한다는 사람이
그분이 사랑했던 사람들의 영혼을 보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내 주장만 하고 살았다는 것이
이제서야 깨달아 지는 것이 너무나도 한탄스럽다.

이 후에는 어찌 살아야 하나..
사람에게 관심 받고 살기를 원하는 삶이 아니라 
사람을 관심을 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지..
그게 지금 내가 해야 될 일이 아닐까 싶다..

 

PS : 그러고 보니 에반게리온 극장판 마지막편이 시원하게 말아 먹은 이유도 안노히데야키 감독이 자신을 너무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어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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