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주저리] 주인장의 최근 동향

예예파파 2012. 1. 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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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해도 블로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변명 정도의 글입니다..

일단 제게는 큰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제가 3개가 있는데 3월 중순까지 마무리를 해야 하고 그 과제를 낸 다음에는 6월에 치는 시험을 치뤄야 하죠.

과제와 시험 모두 합격 해야 만 하는데 앞에 내는 3과제가 만만치 않네요. 문과 출신이 아니고 제가 대학을 졸업할 때 논문으로 졸업을 한 것이 아니기에 더더욱

괴롭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운전...면허는 98년도에 땄지만서도 장롱 면허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역하는 곳에서는 운전 그것도 스틱 그레이스를 운전해야 하는데

전진은 가능합니다만..주차라든지 차의 길이와 폭에 관련되는 것은 영 꽝이라 괴로울 따름입니다 흑흑..

이번 설에도 저는 일을 할 것만 같습니다. 뭐 이쪽 세계에선 당연한 일이지만 저는 이쪽에서 전임이라는 위치에 들어 온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몸살을 좀 앓지 않을까 예상 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했습니다. 약 6개월 정도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지키게 되면 기쁜 소식이 들릴 지도 모릅니다만,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고 게다가 그 6개월을 저 같이 여린 이가

지킬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나 기대와 기다림으로 지금은 감사하고 있는 중 입니다.

이사를 해야 할지 모를 상황입니다. 사정을 봐서 2월 중순 쯤으로 하자고 얘기는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일을 시키는 입장에선 가까운 곳이 편하겠죠

일을 하는 입장에서도 늦게 마치거나 하면 집이 가까운 곳이 편합니다. 그러나 가정이 없는 상태에서 두 집 살이를 하는 것 게다가 일을 하는 곳이

집에서 30분 거리 정도 된다는 것에 반발을 하는 집안 사정은 막을 길이 없군요. 일단 이래 저래 해도 돈이 드는 것은 사실 이니까요..이것도 또한 고민입니다.

통장이 바닥을 쳤습니다. 이래저래 개인 적으로는 밥 값밖에 나가지 않는 지출 상황입니다만, 가만히 두지 않는 이들이 있어 이렇게 공부 비슷하게 하면서 돈도 나가는 군요..

제가 원하는 공부라면 괜찮지만 반 강제로 와서 돈가지 내어야 하는 상황이니 학습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맘이 편하진 않군요 흠흠..

학자금 대출도 불가한 공부이니 말 다했습니다. 에혀..

여하튼 이런 상황가운데서도 뭔가 얘기를 나눌수 있다는 것은 좋군요. 과제 하기 전에 주저리를 남기고 사라지는 나연 이었습니다.

잘 될거야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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