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티스토리 일상

[오프라인 모임] 메이드 까페!! 라는 곳에 가 보았습니다.

예예파파 2010. 8. 4. 17:55
728x90
반응형

제목을 보시고 상당히 많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예...

많은 고민과 계획을 안고 시작된 몇몇 블로거의 프로젝트..였습니다만 이곳을 가 보시면 자세한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뭐...만나신 분은 섬뜩님을 필두로 루에님 마안느으응님 아스라이님 저 이렇게 갔습니다. 평소에 섬뜩님의 블로그에 자주 모이던 건전한 취미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죠 네...저희가 모인 취지는 일단 "우리나라에도 메이드 까페가 있다!!" 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다가

"가보자!" 로 결론이 난 것이죠.

게다가 "기대는 금물!!" 이라는 전제하에 "친목도모!" 라는 어마어마한 과제까지 들고 모이기로 했습니다. (이거 점점 이야기가 곁길로..)

혹시나 말이죠


고슈진 사마 라고 딱 부를것 같은 분위기-_-


이런 것을 기대하셨다면 진 겁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신논현역에 도착한 우리는 더운 날씨를 만끽하며 조그만 까페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마도 집을 개조해서 만든 까페라고 하더군요

메이드 분들의 사진을 찍을 수는 있으나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에 그리고 이날은 사정이 있어서 흑..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오렌지 빛깔이 나는 조명이었습니다.

걸려있는 우유팩이 맘에 들더군요

칠판에 글씨가 깔끔합니다.

걸려있던 우유팩 2

장식용 우유팩 1,2,3

각자 카레에 다른 것을 얹어 먹는 것으로 메뉴를 시켰습니다. 그날에 재료가 나오기에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일본식 카레여서 맛은 있더군요^^

일본씩 카레에 각자 다른 메뉴를 얹어 먹었기에

서로의 것을 노릴 만도 했는데 각자의 것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거 맛잇어 보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후식...어라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홀로 좋은 것을 먹고 있는 섬뜩님을 쳐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비교!! 어떻게 혼자만 녹차라떼! 나머진 콜라!!

그리고 준비된 접시..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자잔~ 7월에 섬뜩님과 저와 마안느으응님의 생일이 있었기에 함께 생일 축하를 했습니다.

세명이라서 촛불을 3개를 켰습니다 ㅎㅎ

그리고 남겨진 빈 식탁..뭔가 전투 후에 모습 같습니다.

아까도 얘기 드렸지만 오늘 담당을 맡았던 메이든 님께서 자신의 얼굴이 오늘은 말이 아니라고 사진 촬영을 거부 하셨습니다 T_T

별수 있나요..

이렇게 라도 찍어 드려야죠



이래저래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메이드 까페는 핑계이고 오히려 서로 만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은 정도로 즐겁게 이것 저것 얘기를 한 시간 이었습니다.

자전거와 여행의 달인(더물어 요리도) 마안느으응님, TRPG의 달인 (그외에도 다재다능..폰보고 놀랬다는..) 아스라이님,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서울을 구경하고 싶은 눈의 반짝임

이 일품이었던(어이..-_-) 루에님,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공인 미남(아시는 분만 아시는) 섬뜩님 ㅋㅋ 비록 그곳(가려고 했던 곳이 휴가 젝일..)은 못가 보았지만

들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글이 흥미로우셨다면 살짜기 클릭!!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