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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마징가 최악 최흉의 제로가 왔습니다.

예예파파 2021. 8.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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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주저리 

마징가 제로는 나가이고 원작은 아닙니다만, 작가도 인정한 쪽으로 간 하나의 연장선으로 이어진 작품입니다.

마징가 제로 작품에 관한 건 다음에 따로 한번 다뤄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렇기에 넘어 가겠습니다. 

여하튼 남들은 다 받아 보았다는 CCS토이즈의 마징가 제로가 드디어 왔습니다.
하아..지켜본다는게 넘 늦었...가격도 시기도..

사진 갑니닷

 일하는 곳에 왔는데 너무 궁금해서 구석에서 열어보았습니다. 저는 일하는 곳에서 택배 봇으로 불립니다. 택배가 오면 받는 곳까지 와서 받아가며 다른 분 택배까지 전달해 드리기에 그렇습니다. 흠흠 넘 좋군요..검수중 뭔가 툭 떨어졌는데..불량 아닐껍니다. 아니에요..순접이면 되는 것이에요 아무도 모를 거에요 T_T

이제 집에서 봅니다. 자유시간을 1시간 얻기 위해 딸래미들과 보드게임으로 이긴 후 승자의 조건으로 받은 1시간 자유시간으로 리뷰 사진을 찍었습니다. 후후후 (방문을 걸어잠그고 사진 찍기...)

01. 언박싱

크 카톤박스 자체가 멋집니다. 이전 작인 그렌라간도 그렇지만 카톤박스 디자인이 멋집니다. 
그리고 박스 아트가 보입니다. 크 간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진 마징가 제로 암흑대장군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각종 할 수 있는 포징을 찍어 놓았습니다. 
윗면과 아랫면도 디자인을 멋지게 해 놓았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겁데기입니다 헉헉..멋있긴 한데 언제 본체를 보냐..제로로 가버렸!!!

 

드디어 본체에 도달했습니다. 푸짐합니다. 크기나 부품 무게를 보면 도저히 20후반대에 물건이라 보기가 어렵습니다. 적어도 40초반입니다.

 

02. 본체 

어이쿠 깜짝이야..정말 포효하는 악마의 모습입니다. 이 얼굴이면 제로로 가버릴만 하겠군요..
엘이디가 켜지는 얼굴은 예술입니다. 특히나 엘이디 스위치가 터치방식이라니..
두가지 방식의 점등이며 방열판과 눈 얼굴쪽의 엘이디가 켜집니다. 
그냥 놀라울  뿐입니다. 꺼내놓고 멍 때릴 정도의 무게감과 압박 위압감 뭐랄까 존재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네요

일반 크기는 중형 초혼 스크랜더 길이를 할시에는 포즈플러스바이칸프 크기정도 됩니다. 허 이 가격에 이런 존재감이라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가동성도 나쁘지 않아 이거 만지고 센티넬 마징카이저를 잠시 보니 오징어로 보일뻔...

03. 무장

무장이라고 해봤자 아이언컷터정도인데 이게 무쟈게 큽니다. 
일단 소형과 중형을 끼워봅니다. 끼우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뻑뻑하기도 하고 손을 빼고 껍질을 벗기고 끼우는 방식이라..
펀치 발사 이펙트 파츠가 있고 펀치 발사를 표현하기위한 루즈도 있습니다. 이걸로 다른 마징가들도 표현가능하겠군요. 주먹 거치대를 판매자가 안주어서 섭섭했던 마징카이저라든지...
화끈한 포징이 가능합니다. 

04. 총평

일단 박스가 큽니다. 저는 무슨 프즈플러스 오는 줄 알았...
일단 장식장에 넣어 봅니다. 존재감 때문에 나중에 다른 쪽에 넣어 주어야 겠군요...
뒤에 애들이 안보여! 키도 큰편이고 합금도 배분이 잘되어 자립도 잘 됩니다. 스크랜더가 작은편이 아닌데도 잘 서있습니다. 

박스를 열고 들어올렸을때 그 만족감은 잘 건졌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가동성이나 묵직함은 가성비를 넘어섰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이언 커터 결합 방식, 스크랜더의 잘  빠짐(왜 자석을 안하누..) 엘이디의 약함 정도입니다. 

그만큼 받아 들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저기 불량 잇슈가 많아 미개봉 보담 개봉 확인을 구매 선호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저는 다행히 양품이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은 개봉기입니다. 만족스러움으로 마무리 해야 겠네요

좋은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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