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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SNK와 CAPCOM이란 말에 귀가 번쩍 했으나 뒤에 붙어 있는 CARD란 말에
이건 아니군-_-
이라 생각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다...그런데 예전에 고등학교때 어느정도 매직더 개더링의 황제..(농담)도 해 보았고 유희왕도 재미있게 본적이 있는 터라..함 해보기로 했다...-_-
해보고 나니..
재밌더라
방식은 지금가지 나왔던 카드 게임 방식과 비슷하다 단 게임기 내에서 돌려야 하므로 아날로그의 카드넘기는 손맛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윗쪽은 캡콤쪽의 카드(이상하게 사무라이 스피리츠 검객이문록의 녀석이 있는 것 같은데..패스!)
캡콤과 SNK의 케릭터를 조그마한 화면으로 아기자기하게 즐길수 있다는 장점과 카드를 모으는 재미 실재로 모은 돈으로 카드 샵에서 카드 봉투를 사서 봉투를 뜯는 재미를 어느정도 느낄 수 있다.
이건은 특정조건에 내 걸 수 있는 액션카드..이런 일러(캐콤의 케러라 SNK의 케러가 공존하는)는 보통구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 게임을 즐기는 묘미랄까^^
정해진 덱의 종류(카드의 섞힌 종류 자신이 대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조합한 카드 뭉치를 말함)도 다양해서 굳이 자신이 고집하는 성향이 아니라면 컴에게 맡겨도 좋아서 룰을 익히는데는 그리 어렵지도 않다..특히나 카드게임을 좋아해오던 사람이라면 무난히 즐길 수 있는 게임..
세계최고의 카드게이머가 컴퓨터에게 농락당해 빌딩 하나가 모두 컴의 세력권안에 지배 당하는데 그 지배당한 카드파이터들을 물리치며 윗쪽의 컴을 때리는 얘기..빌딩이 제법높아서 노가다성이 짙기는 하다 그러나 긑내고 나서 클리어 특전도 제법 괜찮은 편이고 ^^ 나름대로 즐거운 게임이었다.
여담으로 SNK측에서 캡콤의 일러스터를 불러쓰느라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사운드나 이펙트 효과는 많이 사양을 낮추어야 했다는 설이 있다. 지금 흐르는 음악을 들어보고 느껴보시길^^(2007.12/10 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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