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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22

처절한 몸부림은 없었다.

이래 저래 살아왔지만 한숨과 후회가 가득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밤샌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애기들을 재우고 오랜만에 건버스터2를 잠시 틀어보았다.익숙한 작화 음악, 성우 목소리를 들으며 익숙한 스토리를 보고 있는데 나는 왜 계속 울고 있는 것일까?한때 동경했고 되고 싶었던 프로의 세계 지금의 일로도 프로는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근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나는 여전히 쳇바퀴와 진전없음의 상태에 있다는 것이이제서야 몸서리 치게 느껴져서 그런 것일까 그리 하염없이 울다가..최근에 다시 읽게 된 책들을 되새기며..지금도 늦지 않았고 지금도 할 수 있고 지금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상기 한 후..다시금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나중에 방에 들어온 아내와 다짐 했다. 이래저래 애니라는 ..

티스토리 초대장

내가 몇년을 티스토리를 등한시 한건 맞는데 여전히 티스토리 초대장의 진위여부는 정말 모르겠다.얼마전에 거의 10년이 지난 초대장을 받고 자기의 권리를 등한시 했던 이가 댓글로 자신의 고유 신상관련 정보를 지워달래서 처리를 해 드렸는데 문득 드는 생각은..이런식으로 초대장 방치한 것이 몇백은 되지 않나? 이다..그래서 티스토리에 바라는 것은 1년 이상 포스팅 없이 방치한 초대권으로 만든 티스토리의 회수이다.초대권을 준 이에게도 초대로 즐거웠다가 배신당한 맘도 회수하고 그들도 자신의 정보를 넷상에 흩날리지 않으니 된거고..티스토리 측에서는 함 생각을 했으면 한다. 물론 회수된 티스토리는 초대장으로 원래 배포했던 주인장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하면 좋겠지..

[서평]'사랑의 시냇물 소리' 를 읽고

하도 읽어 보라는 권유에 종이책을 사러가기도 인터넷으로 기다리기도 그래서 바로 이북으로 결제하고 본 책이다.저자는 이영환 목사님인데 '장자권의 축복'으로 유명하신 한밭제일교회 담임목사님이셨다.(아마)장자권의 축복의 내용과 거의 비슷한데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이분도 아내를 참 많이 힘들게 하셨구나..였다.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받았고 마음의 상처를 회복해 나갔고 큰 비전을 이루었고 날마다 승리하는 내용은 어디에든 볼 수 있는 내용이다. 다만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내를 괴롭히고 나중에서야 알았다는 식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슬프다.유명한 S교회 목사님도 H교회 목사님도 아내를 등한시 하고 오직 목회에 매달려 큰 일을 이루신 분들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희생이 없으면 결과가 없다는 것또 다르게 생각하면 하나님..

집에 있는 애들에게 땅치기를 시켜 보았습니다.

급 땅치기가 땡겼습니다. 집에 있다가 심심해서 아이언맨의 땅치기가 보고 싶었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명절에 맛있는 음식 드셨습니까?! 혹 드시지 못했다 해도 땅치기로 맘을 시원케 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고짱!!바이칸프 가족!!리볼텍 그랜다이저토비카게 히류!노메이크 태권브이!봉뢰응! 나머지 초혼들은 자세가 엉성하거나 아예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피규어 가동의 유연성을 땅치기로 시험해 보는 것도 괜찮군요힘들게 만들어 지는 것도 있고 그냥 쉽게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히류라든지..정말 이친구는 가동에 관한 한 물건입니다. 막판 보너스 고라이온가 단쿠가 샷입니다.남은 명절연휴 잘 마무리 하시길

Enjoy in Life/Hobby 2018.09.25

웨스트겐지 슈퍼로봇 피일럿 시리즈 vol 2,3(호노오 준, 마리아 프리드)

원래 집에 여자여자 한 것을 들이지 않는데 슈퍼로봇의 파일럿 만큼은 들이고 싶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은 너무 여자여자 해서 들이면 바로 철퇴가 올것 같음.. 그래서 가볍게 시작합니다. 원래는 이번달 부터 12월까지는 구매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네이버 까페 어플을 지우려고 시도할려는 그때에 매물이 띵 하고 올라왔습니다. 바로 '마리아 프리드' 라는 단어가 보이자 오옷! 시간이 아마 새벽 5시쯤이었을 겁니다. 일하고 왔을 때군요.. 이거다 이거 하며 질렀습니다. T-T 맘은 뛰어 놀지만 실상은 이렇습니다. 나 이제 어떻게 살지.. 이래저래 급 궁해지는 순간...TRU태권브이 살 것도 생각나고... 망했다..마눌님께 사달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들어가 봅니다. 아무래도 슈퍼로봇의 파일럿들은(최근의 ..

Enjoy in Life/Hobby 2018.09.21

혼자서 논다 - 부제: 고짱 리턴 01

2018/09/15 - [Enjoy in Life/hobby] - 혼자서 논다.- 부제: 고짱 리턴 전편에서 떡대 형님들에게 얻어 터진 고짱은 좀더 단련을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하여 수련에 들어 가는데.. 험난한 빨래집게계곡과 양말더미들을 거치며 땀을 흘리는 고짱 저 뒤로 보이는 마눌대마왕의 눈치에도 굴하지 않고 오늘도 고짱은 훈련한다. 무릎앉아 자세를 시전하며 겸손함도 배우는 고짱. To Be Continue?

Enjoy in Life/Hobby 2018.09.21

수납형 합체 로봇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 고디안(마루산), 바이캄프(초혼리뉴얼)

구매를 해 놓고도 제대로 가지고 놀지도 만져 보지도 못했습니다 요즘 워낙 바쁘고 피곤하고 여하튼 그래서 .. 최근 며칠 짬을 내어 열심히 놀았습니다.무기를 잡는 손은 손가락과 손바닥을 분리시켜 잡게 하는 방식인데 너무 헐겁더군요 요즘 애용하고 있는 수성 바니쉬를 사용 해봐야 할 듯합니다.괴로워하는 인생의 나그네..결국 살아 있음에 만세를!!이건..하트를 표현하고 싶은 것일까요..힘들군요..뭔가 속에서 펑 하고 폭발했습니다. 속에 있던 것을 개워(?)내고 움직여 봅니다. 수납형 합체 치곤 원가 다리가 굉장하게 째지는 느낌이 드네요자 스커트를 걷고 조금더 다리를 으럇차!! 자, 데링거 선수 합체 대기 중입니다. 프로데서도 준비중, 이 친구는 자립이 쉽지 않습니다. 조형은 크기에 비해 잘 나온 편인데 가빈이나..

Enjoy in Life/Hobby 2018.09.18

얼마전 만들었던 페크 갓마즈의 현황

무슨 사람도 아니고 현황이냐 하면 그렇지만...넘 웃겨서..최근 만든 후 마감을 하려고 니스를 사긴 했는데 냄새가 많이 나고 마감 느낌이 별로라 놔두고 있는데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무슨 의민지 알수도 없는 한글 스티커가 덕지덕지..그리고 발에 스티커가 붙어 있엉..일 다녀온 저와 아내는 한참 웃었더랬습니다. 감사한 것이 그래도..애기들이 아빠가 만든거라고 건들지 않고 자기 나름 꾸민다고 스티커를 붙이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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