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설 명절을 보내며(feat. 슈퍼태권브이)

예예파파 2019. 2. 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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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좀 들고 느끼는 것이지만 가족간의 골은 쉽게 메워 지는 것이 아니더라

의견이 맞고 생각이 맞는 사촌들과 얘기를 들어보면 세대와 나이 내의 갈등을 극복하며 품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 듯하다

목사라고 해도 나도 가족의 일부이니 대 놓고 복음을 전하고 이러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어렵...

조율 그리고 포옹 그리고 사랑이라..쉽지 않다..


속내를 얘기하기 쉽지 않기에 술김에 얘기하고 권위가 있는 것처럼 얘기하고 예절로서 얘기하는 것이 그 안에 사랑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저 서로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게 될 뿐..각자의 삶가운데 고뇌를 나누어야지 풀기위한 숙제로 여기는 것은 서로에게 아픔을 줄 뿐이다.


사실 그런 것을 배운 이들이 얼마나 될까. 자기 삶을 살아가기도 바쁜데..그나마 최근에서야 그런 것에 관한 책, 미디어 등이 나오는 것이지..


설 가운데 같이 다니는 우리 아이들도 책을 보며 기도하며 어떻게든 품으려고 하는데..


그 쉽지 않은 여정이기에 또한 인생이 재미있는 것도 있으리라...



고민 많은 요즘이죠...

마이클잭슨의 문워커를 함 해봅니다. 그러면 나아질까..






여하튼 오시는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공



모든 근심 걱정 따위 슈퍼 이나즈마!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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