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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24

어쩌다 서평 77 - 서진교. 예수행복학 개론

우리는 행복해지지 못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행복하다 해서 교회에서 많은 것을 해보았으나 번아웃 되었습니다. 한청년이 집에서 탈출 하려고 고3을 자퇴 하고 신학교때 등록금을 못내어 퇴학을 당합니다. 잘되어 가는가 싶더니 기도가 없어지니 일이 터집니다. 3번째 신대원 자퇴를 합니다. 그리고 늘 함께 하시던 하나님을 통해 동행이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결혼을 하고 신대원 졸업 후 석사를 하게 되나 딸의 아픔으로 다시 자퇴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자들과 함께 하며 예수와 동행합니다. 그 청년이 필자입니다. 제자들이 그러했습니다. 넘어진 자리에 예수가 찾아오고 다시 일어서서 행복을 찾습니다. 우리가 넘어졌으나 낙망하지 말 것은 거기가 바로 출발선입니다. 내 삶의 이유가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이야기를 ..

어쩌다 서평 63 - 조정민의 답답답2

조정민. 답답답2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 전도합니까? 같이 있어 주는 겁니다. 같이 있으므로 가치 있는 자녀를 만드는 게 전도입니다. 같이 있지 않으면서 돈 주고 학원 보내고 좋은 대학을 보낸다고 해서 자녀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우리 곁에 있기 위해서 하늘을 버리고 오셨습니다. 강도 만난 자 곁에 있어 주려고 이 땅에 오신 겁니다. 이것이 곧 전도입니다. 1편도 그러했지만 조정민 목사님의 답은 명확합니다. 신학에 답이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위험한 발언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명확함은 성경입니다. 성경에 답이 있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늦게 주께로 와 목회를 하셨기에 마치 솔로몬이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 얘기한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외에 다른 것에 크게..

어쩌다 서평 56 - 최종원. 수도회 길을 묻다.

최종원. 수도회 길을 묻다. 우리는 수도원 수도회라고 하면 저 산에 올라가 수행을 하는 스님들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수도회는 운동이라는 단어와 의외의 친밀성이 있습니다. 기성교회의 주춤에 이끌어 줄 수 있는 운동이 됩니다. 수도원이라는 표현대신에 수도회를 쓴 이유는 수도원이 개별적이고 정적인 이미지라면 수도회는 역동성과 운동성을 포괄하기 떄문입니다. 먼저 수도원과 그 구성원인 수도사들이 사회와 격리되어 고립된 채 살아가는 공동체가 아님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수도회는 생각 이상으로 현실 세계의 삶과 깊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도회라고 해서 영성이 핵심어가 아닙니다. 이 책은 탄생, 역사, 유산 이렇게 3부 구성입니다. 1부는 동방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시작한 초기 수도회의 배..

수욜의 짧은 서평 26 - 크리스 파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크리스 파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이 책은 언제든지 쓰여 왔고 잘 아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신앙을 교양으로 가볍게 보고 싶고 알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책입니다. 일상의 얘기 가운데서 우리가 알고 있을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서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진지하게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part1 개구리와 물고기 1. 우리가 헤엄치고 있는 물 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물고기에 묻지 말라고 합니다. 푹 잠겨 있기에 사실 물에 대해 모릅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사는 세계의 문화에 푹 잠겨 있고 그 문화를 통해 형성됩니다. 그런데 확고한 이 문화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들을때에 그리고 그것이 선함을 일으킬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Part2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질문 이런 ..

어쩌다 서평 13 - 김정준. 다음 없는 다음 세대에 다가가기

저자의 프로필 사진이 뭔가 거침 없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인듯 합니다. 지금까지 다음세대를 향한 책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최근에 나온 책들의 이제껏 던지는 정보들을 잘 최적화하여 얘기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맘에 든다는 것은 기독서적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석을 위한 책의 참고들이 눈에 띄는 책입니다. 트렌드 2023의 내용을 과감히 차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분들의 책의 인용을 거침없이 사용함으로 공감을 이끌어갑니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을 몇가지 뽑아 보자면, 이제껏 교회 밖에서 대안을 찾으려 했고 다음세대를 잡으려고 했다면, 이제는 내부에서 대안을 찾기를 원합니다. 즉, 교회 내의 담임목사, 부서 담당 부교역자, 장로님, 교사, 부모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가져야할 메인키를 다루며, 그들이 가져야할 ..

어쩌다 서평 05 - 팀스티븐스, 토니모건 . 효과적인 목회전략

연속으로 인문학 쪽을 읽다보니 전환을 해야 겠다 싶어서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예전에 이책을 집어 들었을때에는 거부감 부터 들었다 무슨 기업도 아니고 목회에 전략이 필요해? 지금 생각해 보면, 무지였고 오만이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앞과 뒤를 위한 조정이 필요하고 사역 가운데서도 지혜를 구해야 함이 필요하고 그것을 전략으로 부를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은혜와 지혜를 구하는 것도 맞지만 그 지혜로 일을 하던 분의 전략을 참고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여전히 기업형태의 교회는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것과 이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이 책은 하나님 안에 사역을 하는데있어서 해봐야 하는 것을 터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해보라, 얘기해보라 모집하라.' '도전하라' 그러나..

과거에서 배움 - 군대에서 도둑으로 몰려 영창 갈 뻔한 썰

대한민국 남자라면은 군대를 다녀와야 사업이든 직장이든 사회에서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다. 군대를 빠지려고 하거나 뻘짓을 해서 국민들에게 들키게 되면 그 사람이 인기가 많았던 국민 XX였던 상관없이, 돌아서는 것이 우리나라의 모습이다. 그렇기에 보통 사람인 나도 군대에 가는 것에 딱히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단지 '빨리 끝내버리고 싶다'라는 생각만이 가득했다. 사실 군대를 제대하고도 예비군이니 민방위니 그런 연속의 훈련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하고 어렸던 생각에 그저 군대를 빨리 가서 빨리 끝내고 싶다라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 당시 아버지는 말레이시아에서 일을 하고 계시고 어머니도 함께 계셨기에 매번 밥을 해먹고 사먹고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몇 개월정도를 큰집에 머물면서 군에 입대할 준비를 하는 수 밖에..

남편의 아내를 위한 기도

남편이 되는 분, 아내를 위해 딱 이 기도만 하자 하나님이 원하시는 남편이 되게 하소서.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모든 결정을 하게 하소서 부정적 태도를 버리게 하소서. 파괴적인 말이 아니라 건설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영적, 감정적,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아내가 강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아내가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아내가 말씀을 읽고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아내가 분별력과 깨달음을 얻게 하소서 아내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내가 사람들에게 빛이 되게 하소서. 아내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아내의 감정이 안정을 얻게 하소서. 아내의 마음이 맑고 강하게 하소서. 아내가 스스로 속지 않게 하소서. 아내가 남편의 사랑 ..

기본은 그래도 중요하다.

나는 어릴때 그러니까 초딩 이전에 주일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그렇다고 교회를 안다닌 것은 아니고 어른들이 드리는 예배를 드렸다. 그럼에도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소위 말하는 얌전하게 예배를 드렸다. 김정은이 예배를 드렸고 어머니와 함께 드리는 예배가 재미 없었고 그리고 교회를 등졌다는 얘기도 있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 지금 그쪽의 일을 하고 있다. 누가 잘못했다는 문제라기 보다는 자세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내가 국딩때는 바른생활이라는 교과서가 있었다 국어 도덕 사회를 합친 책인데 그 책의 제목이 말하는 것은 단호하다. 국어를 배우든 도덕을 배우든 사회생활을 하든 바른 생활에서 이뤄진다는 의미이다. 나는 그래서 그 책 제목을 참 좋아 한다. 바른 자세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 이후도 되지 않는다..

유리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으리라

사 5:7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풍요롭게 하기 위해 유다와 이스라엘을 좋은 포도나무로 심으셨다. 그런데 그 결과는 처참했다. 좋지 않은 품종으로 보답하는 그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받은 백성들이 그 사랑받는 백성들을 잔혹하게 괴롭히고 포학하고 정의가 없어짐 하나님을 가장한 것을 자신의 신으로 삼으며 더러운 짓을 일삼는 모습을 보임에 화가 나심을 볼 수 있다. 자기가 교회다니고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는다고 알려져 있음에도 하는 모습은 개판인 권력자들, 정치인들을 보면 오늘 이말씀이 생각난다. 말씀으로 바로 살아가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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