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 만에 애니를 보고 느낀 점을 써본다..일이다 양육이다 바쁜 가운데 이런 걸 볼 시간 조차 없었으니.. 최근에 터널을 본게 영화를 본게 오랜만이고(2년이 넘었던가...) 여하튼 터널도 리뷰를 쓸까 생각만 하는 중.. 어찌 되었든 오늘 본 애니는 러브코메디 장르에 오타쿠라는 단어가 포함된 무시무시한 애니이다. 주인공이 일단 오타쿠라 러브라인은 깊게 이어지지 않고 가볍게 이어진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애니였다. 반전도 없고 특출난 스토리도 없고(여타 오타쿠 애니 창작물을 매개로 한 이야기의 비슷한 전개)로 그렇고 그런 이야기 다만 뭔가 주제로 삼은 것이 있다면 메인 히로인이 되는 카토가 조금더 인상 깊게 나와 주었으면 하는 것인데 결국 0화에서 약간의 진전(?)을 보여주는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