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수술을 하고 끙끙대고 있는데 너무나도 가슴아픈 소식이 귀와 눈을 때렸다. 이게 무슨...한시라도 급한때에 정부는 뒷북만 치고 핑계만 대고 언론은 자극적인 기사만 내 비치고 군인이란 사람은 잴 좋은 도구 하나 재대로 쓰지 못하고 알고 보니 선장은 대리에 미리 살았고..자신의 목숨을 버린 몇분 빼고는 다 자기 먼저 살겠다고 어린 생명들을 버린 이들이고..뉴스가 더해질수록 가족들로써는 억장이 무너지는 소식의 연속...병자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밖에 없다. 하나님, 어린 영혼들을 위해 무릎꿇지 못한 저를 비롯한 많은 회개치 않은 기독교인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선보다는 악을 신앙보다는 돈을 더 사랑하며 죄악되었던 당신의 종들을 용서하시고이제 회개하길 원하오니저들을 돌려 보내 주시옵소서울부짖고 쓰러져..